반복되는 멀미 건강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평소 차 멀미를 심하게 하는 사람들, 주변에서 보신 적 있나요?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멀미를 잘 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난히 멀미에 약해서 고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사람들의 경우 잦은 구토감과 헛구역질이 반복되다 보니 힘이 많이 들어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야외의 활동보다 실내나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경우
이렇게 반복되는 멀미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과연 건강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그리고 멀미 안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반복되는 멀미, 너무나 고통스럽다.
반복되는 멀미가 건강에 안 좋은 영향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단순히 멀미만 반복된다고 해서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당사자는 단기적으로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이 듭니다.
멀미라는 것은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멀미는 사람이 보고 뇌에서 습득하는 시각적 정보와 평형감각 정보의 괴리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조금 쉽게 생각해보겠습니다. 이동하는 차에서 핸드폰으로 영화를 본다고 했을 때 우리 눈에서는 차의 움직임을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몸은 차의 움직임을 느낍니다.
여기서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각과 평형감각 간의 부조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주는 신호가 교란을 주면서 멀미가 생기는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움직이는 것에 대한 감각을 우리는 시각과 전정계라는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에 동시에 받게 되어 뇌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멀미는 이러한 신경 조직들이 그러한 상황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멀미는 특히 어린아이나 노인들이 겪을 때가 많은데요. 어린아이의 경우 위에 언급한 신경의 발달이 부족해서고 노인들의 경우 신경의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물론 그 외의 질환들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멀미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반복되는 멀미 줄이는 방법
우선 멀미가 나는 환경 요소를 줄이는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교통 수단 중 어느 것을 탔을 때 멀미가 가장 심할까요? 바로 버스입니다.
버스를 탈 때에는 시각과 평형감각 간의 부조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중간 자리에 앉고 가급적 복도 쪽보다 창가에 앉습니다.
또한 창 밖을 응시하면서 먼 곳에 시선을 두면 반복되는 멀미하는 것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몸의 평형 관련 된 신경 조직들에 대해 훈련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앉았다 일어나기, 하체 훈련, 관절 강화 등을 통해 몸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멀미가 심했어도 자라면서 이러한 증상들이 점차 완화되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멀미약을 먹는 것도 방법이 되겠으나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약으로 해결하는 것보다 환경적인 요소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