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놀람증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
수면 중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을 움찔하는 경우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몇 번쯤 겪었을 법한 흔한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수면놀람증으로 주로 불리는데요. 수면 경련이나 근간대성 경련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꿀 때 경험한다는 속설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몸에 이상이 있거나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니 경험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 역시 없습니다.
수면놀람증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일까
수면놀람증 원인
수면놀람증은 근육 경련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고 주고 깊은 잠에 빠지기 직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원인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잠에 들 때의 상황을 보면 심박 수가 떨어지고 근육이 이완됩니다.
그리고 얕은 수면에서 시작하여 가벼운 수면, 깊은 수면, 렘 수면으로 진입하고 수면의 단계가 점점 깊어질수록 근육은 점점 더 이완하는 과정을 밟게 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관리가 평소 안되어 있거나 피로가 극심할 경우에 우리 몸은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려 합니다.
이러한 긴장 상태가 유지되다 보면 숙면의 단계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잠을 자는 동안에도 근육 이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게 됩니다.
이 때 우리 몸은 깜짝 놀라게 되는 것입니다.
수면놀람증은 극심한 피로,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운동을 하거나 커피 등을 많이 마신 것과 같이 뇌를 각성시키는 행동을 했을 때도 발생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장소를 생각해보면 집보다는 외부, 외부 중에서도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곳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많이 경험합니다.
이유는 평소 익숙하지 않은 자세나 혹은 편안하지 않을 경우 깊은 수면에 들기가 어렵습니다.
즉 뇌에서는 잠을 잔다고 하고 있는데 신체에서는 준비가 안되어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 혈액 순환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수면놀람증이 더 쉽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수면놀람증에 대한 다른 주장
수면놀람증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
위의 원인 외에 수면놀람증을 둘러싼 재미있는 주장들도 있습니다.
깊은 수면 상태에 들면 체온이 떨어지다 보니 이 것을 다시 올리기 위해 몸을 떠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과거 영장류가 나무에서 자다가 떨어질 뻔한 일이 많아서 재빠르게 깨어나는 본능이 생겼고 이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되거나 신빙성이 높은 이야기는 아니니 재미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수면놀람증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인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