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 무엇이 있을까

대사증후군이란 바르지 못한 식습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생기는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혈중 지질 이상 등의 이상 상태들의 집합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상 상태들은 뇌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상당히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비만과 관련된 인슐린 인자가 가장 중요한 인자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식습관입니다.

그래서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음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중성지방과 복부 비만을 야기하는 고칼로리 음식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짠 음식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고지방 음식 등입니다.

위와 같은 음식 대신에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생선과 오메가3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하루 5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의 섭취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영양소가 신체로 흡수되어 이용되는 과정에 꼭 비타민 미네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비타민 B, E와 엽산 등이 심혈관질환의 감소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칼륨과 마그네슘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양파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로인해 혈액 속 유해물질을 제거해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피로 회복과 식욕 부진시 입맛을 돋우는 역할도 합니다.

퀘세틴이라고 양파 껍질에 많이 있는 것은 몸속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혈전 등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소변을 볼 때 내보내는데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좋게 만듭니다.

현미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있습니다.

그래서 장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변비를 없앱니다.

식이섬유는 특성상 위장에서 흡수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좋습니다.

대사증후군 현미

또한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쓰는 에너지가 많다 보니 체중을 줄이는 데 일정 부분 효과가 높습니다.

현미 배아에는 리놀레산이 많이 남아 있어 동맥경화나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콩에는 사포닌과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비만과 당뇨병, 혈관 질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인 아이소플라본은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나서 심장병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특히 쥐눈이콩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부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됩니다.

아세틸콜린은 몸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해, 혈압을 낮추고 심박수 안정, 골격근을 수축하는 역할 등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