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최근 뉴스에서는 의료진 대상 온라인 웨비나에서 후유증이 심한 폐렴구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을 고려한 백신을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 바 있습니다.
언뜻 보았을 때 항생제 내성이 무엇이기에 백신 선택 시 고려 사항이 되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이번에는 항생제 내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항생제란?
항생제 내성을 알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항생제라는 것은 세균이 몸에 들어와서 어떠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때 세균으로 인한 감염에 맞서서 싸울 수 있게 도와주는 약품입니다.
여기서 항생제는 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죠.
항생제가 그 세균을 죽임으로써 우리 몸이 정상화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항생제 내성은 무엇일까요?
항생제 내성
이렇게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항생제이지만 과도한 의존과 오복용 등은 우리 인체에 이상 증상을 유발합니다.
항생제 내성은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용하고 있는 항생제가 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는 것을 항생제 내성이라고 합니다.
세균이 변화해서 항생제 속 화학물질에 대해 반응을 하고 반격하면서 저항을 합니다. 동시에 내성이 생긴 균은 살아남아서 계속 증식하고 인체에 더 큰 피해를 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까요?
간단하게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내성이 생기게 되면 내 몸에 세균 감염 시 치료를 받더라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내성이 몸에 확산되면 가벼운 상처에도 치료를 원활하게 하지 못해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하는 것입니다.
왜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 것일까?
그렇다면 항생제 내성은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단순히 복용을 한다고 해서 내성이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항생제를 오용, 남용했을 때 이런 문제가 동반이 되는데요.
과도하게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 의사의 처방대로 복용하지 않은 경우, 복용 기간과 복용량 등을 처방 받은 내용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임의대로 하는 경우 내성이 생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는 방법은?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는 방법은 몇 가지 있는데 어려운 것이 아닌 기본적인 사항들입니다.
아무리 기본적인 사항이라도 기억하고 실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먼저 의사가 처방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 처방을 받을 때 안내 받은 방법과 복용 기간은 꼭 지켜야 합니다.
- 항생제가 남았다고 해서 임의로 먹어서는 안됩니다.
- 손발을 깨끗이 씻고 예방 접종 활동 등을 통해서 감염 질환 발생을 사전 예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