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관절 건강에 필수인 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여러 식품들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를 꼽자면 파스닙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남성 건강과 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설탕당근으로 알려져 있는 파스닙.
서양 채소이고 쉽게 접하기에는 어렵지만 최근 매스컴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파스닙은 흰색을 띄고 있고 당근처럼 생겼습니다.
뼈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어서 관절 건강에 필수 음식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파스닙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관절 건강에는 필수인 파스닙
파스닙은?
고대 그리스 원산으로 영국, 유럽 전역, 아시아 온대 지역에 분포합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17세기 초 아메리카 대륙으로 도입되어 북아메리카에서 귀화 식물로 널리 자라고 있습니다.
뿌리는 땅이 단단히 얼어도 해를 입지 않는 내한성을 가지고 있으며 맛은 달콤한 맛이 납니다.
파스닙 효능
단맛이 강해서 설탕당근이라고 불리고 외형 때문에 백색 당근, 하얀 당근으로 불리는 이 채소는 미네랄과 비타민, 섬유질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핵심적인 파스닙 효능을 살펴보자면 뼈와 연골의 형성에 필수적인 망간이 풍부하다는 점과 뼈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예방하는 비타민 K가 많다는 것입니다.
망간은 뇌, 신경계를 비롯해 체내에 있는 다양한 인체 시스템 간의 원활하고 유기적인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미네랄의 일종입니다.
구리, 아연, 칼슘 등과 결합 시에는 뼈의 미네랄 밀도를 지지해주는 효과가 있다보니 중장년층의 관절 건강 관리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K가 파스닙 속에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K는 관절 건강 중 골다공증과 아주 밀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K의 핵심적인 역할은 바로 뼈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칼슘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을 늘려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니 관절 건강에는 무조건 필요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관절 부분에만 효능이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폴리아세틸렌이라는 것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성분은 피부 회복, 피부 트러블 개선 등에 효과가 있고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의 기능을 조절해서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효능과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파스닙 어떻게 먹을까?
우선 보관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당근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당근 보관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냉장고의 채소 보관통에 보관하는 것은 똑같을 수 있으나 물렁해지는 속도가 빠릅니다. 일주일 안에 먹지 못할 것 같으면 소분하는 것이 낫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것도 파스닙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자처럼 채 썰거나 깍둑썰기를 해서 조림 또는 볶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이로도 먹을 수가 있는데요. 기름을 두른 팬에 구워서 양념장에 발라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채소와 같이 수프를 만들어도 맛이 괜찮은데요. 당근, 감자 등과 함께 생크림과 우유를 활용해 조리하면 파스닙의 달달함을 더욱 잘 느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