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예방하기

말라리아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감염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질이라고 하며 오한과 발열, 빈혈 등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주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가 위험하다는 이유는 유병률이 높다는 것과 합병증이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봤을 때 유행하는 지역은 중남미, 중앙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지역, 중동, 동아시아 지역 등이 있습니다.

모기와 연관성이 깊은데 1년 내내 모기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열대 지방에서 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말라리아 원인

말라리아의 병원체는 말라리아 원충이며 모기가 매개가 되어 옮기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1970년대 중반까지 삼일열 말라리아가 있었다가 사라졌고 다시 1993년부터 나타나면서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발생 지역

유행 지역은 주로 경기도 북부, 휴전선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있으며 이 지역에서 최대 1년 전에 군 복무를 하였거나 거주하면서 모기에 물린 경우에는 삼일열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풀 숲이나 웅덩이 인근에 서식하고 있다가 야간에 활동하면서 사람을 물게 됩니다.

또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특히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을 때 증상?

주요 증상은 현재 대유행 중인 코로나19와 유사합니다.

발열, 오한, 두통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삼일열 말라이아의 경우를 살펴보면 하루 건너 하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특성 상 잠복기가 긴 편에 속하면서 다양하여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말라리아 주의사항, 검사 및 치료

말라리아의 증상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 감기나 냉방병과 유사해서 해열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은 말라리아의 진단을 늦추게 되고 주변인들이 추가로 감염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근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말라리아는 신속진단 검사를 통해서 약 15분 내로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를 확인해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면 완치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수칙

  • 가급적 야간 활동 자제 : 모기는 야간에 활동하므로 주 활동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밝은 색 옷 입기 : 모기는 어두운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가 야외 활동 시에는 필히 밝은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방충망 점검 : 실내에서 방충망을 활용할 때 방충망에 틈이 있는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 상처난 곳과 얼굴 등은 피해서 기피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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