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 무엇이고 어떤 증상

간은 우리 신체 기관 중에서도 재생 능력이 뛰어난 것 중 하나입니다. 보통 간세포 손상에 의해 간의 조직이 파괴되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복구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모든 안 좋은 것이 반복되면 궁극적이고 기본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파괴와 복구가 반복되다보면 간조직은 결함이 있는 조직이 되버리게 됩니다. 즉 정상 간세포를 찾을 수가 없게 되며 간 자체는 주름이 지고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면서 혈액순환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간경변이라고 합니다.

 

간경변

간경변의 원인과 위험도

간경변에 걸리게 되면 간이 정상적으로 회귀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모든 질환과 질병이 그러하듯이 원인이 하나로만 귀결되지는 않습니다.

간경변의 원인을 살펴보자면 B형 및 C형과 같은 바이러스성 만성 간염, 음주에 따른 알콜성 간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서운 점은 간경변은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도가 매우 높다는 데에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80g 이상 알콜을 20년간 마신 사람 중 50% 이상이 간경변에 걸렸으며 알콜성 간경변 환자들의 평균 알콜 섭취량을 분석했을 때 하루 160g씩 8년간 마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g으로 표시를 하다보니 감이 잘 안잡힐 수가 있는데요. 맥주로 치면 약 2000cc 의 양이고 소주는 약 한 병의 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성인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절대 알콜양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이 것과는 무관하게 쉬지 않고 음주를 하게 된다면 간이 회복할 시간이 없어서 병이 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인 것입니다.

간경변의 증상으로는 구토, 체중감소, 황달, 사지부종,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위장에 출혈을 일으키기도 하구여.

쉽게 세균에 감염되어 다른 질병에 노출도 더 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몸 안에 존재하는 각종 독성 물질에 대한 자정 작용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합병증 발생으로 생명이 위험해지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간경변의 예방

이에 사전에 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사실상 가장 중요한데요.

평소 지방간이나 B형 간염 등의 간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물론 간 질환에 걸린 상태라면 추가 진행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조치구요.

특히 평상시에 과음과 과로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영양 관리를 해주고 적당한 휴식을 취해 줍니다.

그리고 손상된 간에 위험이 가해지는 약물의 복용 등은 안되니 의사, 약사와 항시 상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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